이태원 압사참사, 삭제지시 안했는데, 즉시폐시지시 받았다고?

2022년 이태원에서 일어난 슬픈 사고로

지금까지 계속해서 누가 잘못했는지

확인중인 정부에 매일매일 실망을 하고 있다. 

일단 이런 사고가 일어난 것도 화가 나지만, 

서로서로 누가 잘못했는지 책임을 계속해서 전가하고 

자신만 빠져나갈려고 하는 모습을 볼 때 마다 

진짜로 이사람들에게 2023년의

대한민국을 맡겨도 되는 건지 의아해진다. 

 

올해도 일은 안하고 누가 잘못했는지 잘잘못만 따지다가 

시간을 다 보낼 것이 아닌가? 월급도 따박따박 받으면서? -_-

 

 

이태원 압사참사의 위험을 알리는 정보보고서가 사전에 있었던것 같은데

용산서에서는 위에서 지우라고 해서 지웠고, 

서울청에서는 그런 명령을 내린적이 없다고 하는 상황...

 

분명한 것은 위험을 예견한 보고서는 존재했다는 것이고

그 보고서를 누군가가 또는 지시에 의해서 지웠다는 것이다. 

 

첫째로 그런 보고서가 있었는데도 아무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것에 화가나고

둘째로 사고나 났는데 누군가는 몰랐다는 핑계를 대기 위해 보고서를 지웠다는 것이다. 

 

직장인으로서 자신의 책임을 피하기 위해 

또는 자신의 무고를 증명하기 위해 사고의 후속처리보다 

자신의 안위가 중요하다는 것은 어느정도 공감을 하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다... 혼날놈은 혼나야 된다.

 

한쪽은 안했다고 하고, 

한쪽은 했다고 하면 국민들은 뭐 어쩌란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