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에 달라지는 트렌드 (노래방)

요즘에 친구들을 만나면 하는 이야기중에 하나가 바로 노후에 대한 대비 이야기다. 

아무리 억지로 MZ 세대라고는 하지만, 코로나 시기가 지나면서 

트렌드에 대한 변화가 매우 많이 변하기도 했고, 

그렇다는 말은 우리가 지금 여기 이자리에서 

노후에 대한 대비책을 많이 마련한들 미래에는

트렌드가 또 바뀔 가능성이 많다는 것이다. 

 

마치 요즘에 노후대비한다고 피씨방이나 노래방을 차리는 것 같이...

 

 

노래방

 

코로나 전에는 직장에서 노래방을 가는 일이 별로 없었다. 

회사 분위기상 맞지도 않았고, 딱히 노래를 잘 부르지도 않아서 그랬는데,

아마 2019년 까지는 노래방이 회식 이후에 갈 곳 없는 직장인들의 

쉼터가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따뜻하고, 노래방기기 있고, 음료수 있고, 다소 퇴폐적인 분위기 까지 

딱 지친 직장인들의 쉼터가 아니었을까?

 

코로나가 터지면서 노래방은 절대 가면 안되는 장소로까지

분류가 되며, 코인 노래방 조차 폐업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노래방은... 이제 노후대비로는 조금 리스크가 클지도 모르겠다. 

 

언젠가, 노래방에 앉아서 돈 받고 

기기에 시간 넣어주고, 음료수 팔면서 

마감하면서 청소하면 살만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는데, 너무 안이한 생각이었다. ㅋㅋㅋ

 

노래방 뿐 아니고 사업, 자영업을 한다는 것은

정말 어렵고 힘든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