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회사에서 일을 한지 어언 10년이 넘었습니다.
10년이 넘게 일하면서 매년 고과를 받는 기간이 있지만,
기분이 좋았을 때가 별로 없네요.
올해는 정말 열심히 했고,
목표한 일도 다 완료하고, 추가적인 업무도 다 했는데
좋지 않은 고과가 나오니 정말 일할맛이 나지 않는 것은 사실입니다. ㅋㅋㅋ
어떻게 보면 슬프기도 하구요.
요즘에는 회사에서 하는 일 외에 블로그라던지 열심히
시간을 내서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합니다.
사실 고과를 못받기는 했지만,
고과를 잘 받아서 연봉이 천만원 이천만원 차이나는 사람들의
생활도 그닥 다르지는 않거든요.

내가 일을 열심히 한 결과가 저모습이라고 생각하면
일할맛이 더더욱 떨어지고는 합니다.
그렇기에 직장인에게는 유독 투자나 사업의 유혹이 큰 것이겠죠.
사업하는 사람들은 정말, 더 힘들게 지옥에서 일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노력하고 운도 따라주고 해서 성공했을 때의
그 보상이라는 것이 정말 어마어마 하니까요.
사실 회사에서 주는 성적이라는 것에
연연해 하지 않는 성격이지만, 받은 그 날만큼은
씁쓸합니다. ㅋㅋㅋ
2022년 이렇게 마무리 하고
2023년을 다시 할번 화이팅 하면서 시작하겠습니다.
반응형
'직장인 하루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회사당직에 대해 (1) | 2022.12.18 |
---|---|
노후대비 - 패시브인컴 맛보기 (1) | 2022.12.17 |
주언규 (전 신사임당) 에 대해서... (0) | 2022.12.16 |
저는 비전공자 프로그래머입니다. (0) | 2022.05.16 |
망설일 시간에 무조건 적어라 (시간관리, 데일리리포트) (0) | 2022.04.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