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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하루 기록

주언규 (전 신사임당) 에 대해서...

by 노후공략집 2022.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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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사임당이라는 아저씨를 처음 본 것은 2018년 경 이었다. 

유튜브라는 것이 조금씩 뜨기 시작하면서 

유튜브를 하면 돈을 번다, 부자가 되네 라는 말이 많이 나올때였다. 

직장인들이 한번씩 퇴사하고 유튜브나 해볼까? 라는 말을 하던 시기.

 

이때 유튜브에서 뜨기 시작한 "JM" 이라는 유튜버를 보면서

직장을 다니면서 유튜브를 꾸준히 하는 것에 대한 로망을 꿈꿨다.

 

그리고 "신사임당" 이라는 아저씨가 나와서

월 천만원 버는 법에 대한 이야기를 알려주면서 

아, 나도 뭔가 하면 월 천만원을 벌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만 하면서 즐거운 상상을 했다. 

 

운좋게도 내가 좋아했던 두 유튜버 JM 와 신사임당, 

모두 큰 논란거리 없이 아직도 잘 살아있는 유튜버다. 

(혹시나 나중에 논란이라도 생기면, 내가 보는 눈이 없었구나 하고 슬퍼할 듯)

 

직장을 다니다가 

사업을 하고, 성공을 하고, 

그 사업한 이야기를 통해서 유튜브를 하고, 

유튜브를 성장 시키고, 그 과정을 다시 이야기로 만들어 강의하고, 

유튜브라는 자산을 매각하고, 다시 만들고.

 

얼마나 꿈같은 이야기인가?

 

사실 이 아저씨가 잘된다고 해서 100% 따라하면 안된다. 

뭐든 타이밍이 있고, 운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신사임당이 잘 했다고 해서 내가 잘 한다는 보장도 없다. 

그러나 배울점이 있다. 

 

 

뭔가 가느다란 기회가 보이면 도전을 해봐야 한다는 것

그리고 그 도전이란 것은 실패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적은 투자(돈, 시간) 를 이용해서 여러번 버틸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

여러번 도전 할 수 있어야, 실패를 버틸 수 있고, 성공까지 버티면서 나아갈 수 있다는 점. 

 

사실 신사임당이 2018년부터 알려준 스마트스토어. 유튜브를 많은 사람들이 

했다면 너도나도 월 천만원 버는 사람이 되어 있을 테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 

 

2022년의 지금은 어떤가? 

너도나도 유튜브를 하고 있는가? 주변에 보면 거의 그런 사람이 없다. 

다들 좋은 말을 듣고, 좋은 영상을 봐도 생각만 할뿐

실제 실행하는 사람이 없는 것이다. 자연스럽게 실패도 없을 것이다. 

 

블로그도 돈이 된다 된다. 몇년전부터 말이 나왔지만, 

봐라 누가 하고 있는가? 

 

다시 한번 나도 마음을 잡고 다시한번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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