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창 핫한 키워드가 바로 chatGPT 이다.
AI의 이야기는 오래전부터 들어왔고 발전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이렇게까지 일반인들에게 가까이 온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일단 사이트는 아래와 같다.
OpenAI
OpenAI is an AI research and deployment company. Our mission is to ensure that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benefits all of humanity.
openai.com
openai 라는 회사에서 한창뜨고 있는 chatGPT 라던지 코드자동생성이라던지의
서비스를 하는 중이다.
우측 상단에서 API 라는 메뉴를 누른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보이고 오른쪽 위에서 "sign up" 을 누르면 회원가입을 할수 있고, "log in" 을 누르면 이미 회원가입이 된 계정으로 로그인 할 수 있다. 모두 구글아이디 연동을 지원하니, 기존에 사용하던 gmail 계정으로 시작하면 될 것 같다. 로그인이 되면 중앙의 "get started" 를 눌러준다.
로그인이 완료 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다.
Text completion : 긍정 부정 나타내기
글자 그대로 번역하면 문장을 완성시켜준다는 이야기다.
클릭하고 들어가면 여러가지 예제로 가이드를 만들어 주었다.
예제 아래에 있는 "open in playground" 를 누르면 실행할 수 있는 창이 나온다.
일단 기능은 가운데 창에 무언가를 입력하고
아래쪽에 "submit" 을 눌러주면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내는 방식이다.
우리가 어디서 이렇게 쉽게 인공지능을 경험해 보겠는가? ㅋㅋㅋ
일단 아래와 같은 예제가 있다고 가정하자
1. "I can't stand homework"
2. "This sucks. I'm bored 😠"
3. "I can't wait for Halloween!!!"
4. "My cat is adorable ❤️❤️"
5. "I hate chocolate"
이 상태에서 아래와 같이 질문을 던져보고 submit 을 누르면 어떻게 될까?
negative or poritive for each sentence?
각각의 문장이 부정적인지 긍정적인지 확인하는 기능을 보려고 한다.
대충 맞지 않는가?
어떤 문장을 보고 긍정적인 문장인지, 부정적인 문장인지 알아내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다.
1 + 1 = 2 처럼 어떤 공식도 잘 생각나지 않고, 그냥 학습에 의해서 경험에 의해서 알 수 있는 것이 아닐까?
그걸 이 ai 가 하고 있다. 그것도 굉장히 빠른 시간안에.
Text completion : c 언어 코드 만들기
이번에는 c 언어로 만들어진 간단한 코드를 짜보자.
using c language, make random numbers 12~58, ten times
c언어를 사용해서 12와 58 사이의 랜덤한 숫자를 10개 만들어 달라는 요청이다.
c언어를 아는 사람도 이 프로그램을 만들려면 최소한의 생각을 하고 타자를 치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c언어에 익숙하지 않다면 12와 58 사이의 수를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수학적인 고민이 필요할 수 도 있다.
그럼 이 openai 는 어떨까?
10초도 안걸려서 코드를 완성했다. 그것도 아무 결점이나 버그 없이.
그러면 영어를 꼭 써야 하는가? openai 에서는 한글도 지원한다.
예시 : c언어를 사용해서, 12와 58 사이의 랜덤 숫자를 10번 출력하는 프로그램 만들어줘
47을 (58 - 12 + 1) 로 만든것이 조금 이상하긴 하지만 완벽한 프로그램이다.
문장을 판단하는 기능과 코드를 짜는 기능을 몇번씩 만들어 봤지만,
정말 대단한 기능임에는 틀림없다.
몇가지 집고 넘어가야 할 점이있다.
1. 최소한의 영어는 필수이다.
한글로도 어느정도 opneai 프로그램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확인했지만, 무엇보다 인공지능에 정확하고 명확한 명령을 주려면 영어로 하는 것이 정확도가 높다. 그리고 에러나 여러가지 가이드, 그리고 글로벌하게 쏟아지고 있는 사용방법이나 업데이트 내용들은 대부분 영어로 먼저 작성이 될 확률이 높다. 영어를 못하면 일단 여러발자국 뒤쳐져서 따라가게 된다.
2. 최소한의 프로그래밍도 필수이다.
아직까지 100% openai 가 코딩을 할 수는 없다. 하지만 프로그래머인 나에게도 굉장한 인사이트를 준다. 프로그래밍을 하는 ai 가 옆에 있으면 일반인은 0~10점 정도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면 코딩을 좀 아는 사람이라면 1000~10000점 정도의 도움을 얻을 수 있다. 그만큼 명령의 퀄리티나 범위도 달라지고, 나오는 코드를 이용해서 여러가지 수정이나 응용도 가능해진다.
3. 세상이 변하고 있다. 이제는 알아야 한다.
몇년전 유튜부의 관심이 높아지고, 더 오래전 블로그나 카페가 유명해졌을 때가 있었다. 그때보다 더 큰 변화라고 본다.
처음에 있던 예제 (문장을 보고 긍정 부정 판단) 를 보고 무슨 생각이 떠오르는가? 이미 파이썬으로 만든 크롤러들은 각종 이슈에 대한 글자들을 엄청나게 수집하고 있다. 거기에 지금 이런 ai가 부정/긍정만 제대로 판단하면 어떤 이슈가 나왔을때, 어떤 사건이 터졌을때, 사람들이 작성하는 트위터나 댓글만 보고도 부정적인 이야기인지 긍정적인 이야기인지 판단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그 기능을 가지고 어떤 일을 할지는 먼저 발견하는 사람이 승자다. 세상은 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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