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프로젝트 일정 짜기

고객사와의 소통 미스로 인해서 이미 개발을 시작했어야 하는 제품을 아직 시작하지 못하고 부랴부랴 개발 일정을 짜는 경우가 생겼다.

분명 우리 개발팀에서 잘못하거나 게으르게 진행한 일은 없는데도 불구하고 다른 부서의 잘못 때문에 새로운 제품 개발 일정이 처음부터 단축된 체로 시작하라고 한다. 이게 무슨 날벼락인가?

시간을 충분히 두고 공부하면서 진행했으면 좋았을 걸, 새해 아침부터 또 이 지경이다. -_-

회사가 매출이 가장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너무한다 너무해 ㅋㅋㅋ

얼마전부터 atlassian 사의 jira 라는 시스템을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내가 할일을 등록을 해 놓고는 시작날자와 종료 날자를 정하도록 할 수 있다. 일정을 수립하고 프로세스를 만드는 것은 좋은데, 이건 뭔 앞뒤 없이 이 시스템만 보면서 일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환장하겠다.

시스템 만드 사람을 때려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