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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하루 기록

2215억을 횡령한 상장사 직원

by 노후공략집 2023.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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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일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2022년 당시 코로나가 재유행하네,
끝나가네 하면서 새해분위기와 더불어
들떠 있을 무렵, 상장사인 오스템 임플란트에서
엄청난 금액을 횡령해서 난리가 났었다.

횡령금액이 회사의 자본보다 많다느니,
분명히 누군가의 지시를 받고 했을거라느니
회사가 한순간에 무너질 거라느니 별별 이야기가 다 있었지만,

큰 주가 변동 없이 회사는 잘 살아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 범인이 오늘 35년형을 선고 받았다.
현재 45세 정도이니, 35년 뒤면 80세 일것이다.
누가 말하듯 굉장한 금액을 해먹었으니,
나와서 떵떵 거리며 살 수 있을거라고들 하지만,
80세에 나와서 그 돈으로 뭘하겠는가?

만약 누군가의 사주를 받고 한 일이 아니라면
정말 바늘도둑이 소도둑이 된 겪이 아닐까?
조금의 부정을 저질렀는데, 그냥 넘어가고
조금 더 많이 훔치고, 더더 해먹고...

결국은 회복이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렀다.

나같아도 2000억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하면
어떻게든 저 돈을 가지고 도망갈 궁리를 세우지 않았을까?
(재무부서에는 못가겠구먼 -_-)

어떻게든 마무리가 되어 가고 있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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